여의도서 물탱크 쓰러져 도로 '흙탕물' 범벅
12일 오후 1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 인근 공사 현장에서 약 10m 높이의 원통형 물탱크가 도로 방향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공사장 옆 푸드트럭 안에 있던 5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생명에 지장이 있는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물탱크 안에 담겼던 물이 인근 도로에 쏟아져 도로가 황토색 흙탕물로 뒤덮여 청소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규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12일 오후 1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 인근 공사 현장에서 약 10m 높이의 원통형 물탱크가 도로 방향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공사장 옆 푸드트럭 안에 있던 5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생명에 지장이 있는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물탱크 안에 담겼던 물이 인근 도로에 쏟아져 도로가 황토색 흙탕물로 뒤덮여 청소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규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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