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산은-특허청, 500억원 규모 특허가치펀드 조성
입력 2016-05-11 18:27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왼쪽)과 최동규 특허청장이 ‘지식재산 투자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은행과 특허청은 11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지식재산 투자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식을 시작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특허 보유 기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 시행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500억원 규모의 ‘특허가치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허청과 산은은 각각 340억원과 100억원을 출연한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특허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기술금융이 투자로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재무구조는 취약하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성장산업 관련 기업들의 지원에 큰 역할을 담당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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