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톡톡 ①] 오늘 당신이 사용한 일본식 표현은 몇 개인가요?
"잔업으로 오늘 망년회 참석 못 하는 사람들은 식대 지원되니까 저녁 따로 챙겨 먹으면 됩니다"
위 문장 중 잘못된 일본식 표현은 모두 몇 가지일까요?
정답은 잔업, 망년회, 식대 3가지입니다. 각각 우리말로 고치면 시간 외 일, 송년 모임, 밥값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수많은 일본식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단어가 일본어였어?
지난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연구팀은 서울·경기 지역 대학생 70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응답자 700명 중 405명(57.9%)이 '구라'(한국어-거짓말)를 꼽았습니다.
다음으로는 386명이 '애매하다'(한국어-모호하다), 이어 283명이 '기스'(한국어-상처)를 들었습니다.
또한, '간지'(한국어-멋)와 '닭도리탕'(한국어-닭볶음탕)은 각각 211명과 192명이 답했습니다.
이 외에도 다데기(한국어-다진 양념), 곤색(한국어-청색), 요지(한국어-이쑤시개), 땡땡이 무늬 (한국어-물방울 무늬) 등이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김고은]
"잔업으로 오늘 망년회 참석 못 하는 사람들은 식대 지원되니까 저녁 따로 챙겨 먹으면 됩니다"
위 문장 중 잘못된 일본식 표현은 모두 몇 가지일까요?
정답은 잔업, 망년회, 식대 3가지입니다. 각각 우리말로 고치면 시간 외 일, 송년 모임, 밥값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수많은 일본식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단어가 일본어였어?
지난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연구팀은 서울·경기 지역 대학생 70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응답자 700명 중 405명(57.9%)이 '구라'(한국어-거짓말)를 꼽았습니다.
다음으로는 386명이 '애매하다'(한국어-모호하다), 이어 283명이 '기스'(한국어-상처)를 들었습니다.
또한, '간지'(한국어-멋)와 '닭도리탕'(한국어-닭볶음탕)은 각각 211명과 192명이 답했습니다.
이 외에도 다데기(한국어-다진 양념), 곤색(한국어-청색), 요지(한국어-이쑤시개), 땡땡이 무늬 (한국어-물방울 무늬) 등이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김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