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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탐험대3` PD "김주호 부상, 모두 내 책임…죄송하다"
입력 2016-05-11 18:00  | 수정 2016-05-11 18: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김형오 PD가 '시간탐험대3' 촬영 중 부상 당한 김주호와 관련해 사과했다.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3' 기자간담회가 1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김형오 PD와 장동민, 김동현, 한상진, 고주원, 이윤상이 참석했다.
김 PD는 이날 "프로그램이 독한 것에 맛들리면 한도 끝도 없는 듯하다. 시즌3 촬영분을 보고 눈물이 날 뻔 했다. 감성적인 다른 볼거리도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보릿고개와 피난 시절을 살아보는 체험을 하다가 김주호가 다쳤다. 치료를 잘 받고 있다"며 "시가지 전투신이 있었다. 안전모를 착용하고 주의했지만, 부상자가 생긴 부분은 모두 저의 책임이다.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렛츠고 시간탐험대3'는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조상들의 삶을 그대로 재현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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