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인 여교사 수단서 감옥행 위기
입력 2007-11-28 06:35  | 수정 2007-11-28 09:13
영국인 여교사가 수단에서 인형 이름으로 이슬람 예언자 마호메트의 이름을 쓸 수 있도록 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수단의 한 사립 초등학교 교사는 2학년 어린이들에게 학급 인형인 테디 베어의 이름을 마호메트로 짓도록 허용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영국 인디펜던트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슬람교도에 대한 경멸과 무례를 저질렀다는 혐의로 수단 법에 따라 40대의 태형과 최대 1년의 감옥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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