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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전작 ‘동주’ 이후 ‘무서운이야기3’로 어떻게 봐주실까 궁금”
입력 2016-05-11 13:47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박정민이 영화 ‘동주이후 차기작으로 선택한 ‘무서운이야기3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이하 ‘무서운이야기3)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임슬옹, 경수진, 박정민, 홍은희가 참석했다.

이날 박정민은 전작이 동주라는 영화였는데, 갑자기 이렇게 피 흘리고 욕한 나쁜 사람으로 나오게 됐다. 그래서 어떻게 봐주실까 걱정도 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냥 ‘동주라는 영화는 멀리 떠나보내는 중에 있으니까 앞으로 찾아올 ‘무서운이야기3를 통한 모습도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납치된 여고생이 연쇄 살인마에게 네 개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무서운 이야기(2012), 사후 세계와 죽음의 공포를 그린 ‘무서운 이야기2(2013)에 이어 3년 만에 돌아온 세 번째 시리즈 ‘무서운이야기3는 이전 시리즈보다 더 강렬하고 섬뜩하게 돌아온 공포를 예고하고 있다.

‘무서운이야기3는 살아서는 빠져나갈 수 없는 여우골의 전설을 담은 공포 설화 ‘여우골, 멈추지 않는 공포의 속도감을 보여줄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 아이와 인공지능 로봇의 지킬 수 없는 무서운 약속을 그린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까지 과거, 현재, 미래 시간을 초월한 절대 공포를 담은 영화다. 오는 6월2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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