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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프리즘] 티파니·제시카, 일주일 차 ‘첫 솔로앨범’ 공개…팬들 반응은?
입력 2016-05-11 08:54 
사진=MBN스타 DB
소녀시대에서 함께 울고 웃었던 티파니와 제시카가 이젠 적으로 만났다. 일주일의 기간을 두고 ‘첫 솔로 앨범을 공개하게 된 것. 이들의 정면 대결에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먼저 솔로 출격을 한 것은 티파니. 티파니는 11일 첫 솔로 데뷔 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의 노래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를 공개했다.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는 80년대 레트로 사운드와 현대의 댄스 그루브 감성이 한 데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일렉트로 팝 댄스곡으로 넓은 음역대를 아우르는 몽환적인 톤과 힘 있는 보컬이 느껴지는 노래다.



제시카는 6일 뒤인 17일에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이미 뮤직비디오와 앨범 작업 등을 모두 마친 상태. 제시카는 앨범 자켓 사진 촬영으로 보이는 사진들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10일 네이버 V앱을 통해 팬들에 인사를 건네며 팬들이 제게 노래를 해달라 해서 앨범을 만들게 됐다. 1년간 팬들을 생각하며 만들었다”고 앨범 제작 계기를 설명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솔로 출격에 팬들은 ‘묘하다는 반응을 제일 많이 보이고 있다. 한 누리꾼은 한 무대에 섰던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에 솔로 앨범을 내는 걸 보면 참 묘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팀을 탈퇴하고 디자이너로 거듭나겠다던 제시카가 1년도 안 돼 컴백을 하는 행보에 불만을 보이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디자이너 하겠다고 했는데 이게 디자이너의 행보냐”고 격분을 터뜨리기도 했다.

하지만 많은 팬들이 아직은 더 두고보자는 입장이다. 한 팬은 어쨌든 두 사람 다 가수이지 않냐. 가수인 만큼 앨범을 내는 건 당연하다고 본다. 제시카와 티파니 모두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당부했고, 많은 팬들이 이에 공감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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