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9단이 맥심커피배 정상을 차지했다.
이세돌 9단은 10일 치러진 제17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3번기 제2국에서 원성진 9단을 207수 만에 흑불계승으로 꺾고 종합전적 2-0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바둑에서 흑을 잡은 이세돌 9단은 초반부터 경기를 리드해 갔다. 그러나 두터움을 앞세운 원성진 9단의 전투력에 밀리며 중반 한때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이세돌은 집요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기를 거머쥐었다.
이에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의 승부 이후 7연승의 신바람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역대 48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림과 동시에 이 대회 5번째 우승의 위업도 이뤄냈다. 이세돌 9단은 처음 출전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연패와 2014년에 이어 올해 등 통산 5차례 우승으로 이 대회 최다우승 기록을 세우게 됐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이세돌 9단은 10일 치러진 제17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3번기 제2국에서 원성진 9단을 207수 만에 흑불계승으로 꺾고 종합전적 2-0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바둑에서 흑을 잡은 이세돌 9단은 초반부터 경기를 리드해 갔다. 그러나 두터움을 앞세운 원성진 9단의 전투력에 밀리며 중반 한때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이세돌은 집요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기를 거머쥐었다.
이에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의 승부 이후 7연승의 신바람을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역대 48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림과 동시에 이 대회 5번째 우승의 위업도 이뤄냈다. 이세돌 9단은 처음 출전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연패와 2014년에 이어 올해 등 통산 5차례 우승으로 이 대회 최다우승 기록을 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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