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제3의 사랑’ 감독 “송승헌·유역비, 연인 발전 징후 못 느꼈다”
입력 2016-05-10 16:32 
[MBN스타 손진아 기자] 이재한 감독이 공개 열애 중인 숭승헌, 유역비를 언급했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제3의 사랑(감독 이재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이재한 감독은 송승헌, 유역비가 연인으로 발전할 것 같은 징후는 전혀 느끼지 못했다. 나 역시 스캔들 터지고 알았다. 파파라치 영상에 내가 많이 보이던데, 그날도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두 분의 사생활이고 두 사람만의 소중한 감정이라 존중해주고 싶다. 미리 얘기 안해줘서 미안하다는 말을 개별적으로 했는데 꼭 내가 알아야 할 권리가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두 사람의 사랑을 축복해줬다”고 덧붙였다.

‘제3의 사랑은 사랑을 원하는 남자 임계정(송승헌 분)과 사랑은 필요 없다고 믿는 여자 추우(유역비 분)의 운명과도 같은 만남과 비밀스럽고 애틋한 사랑을 그린다. 오는 19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