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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2’ 안재현, 구혜선이 끓어놓은 된장찌개 앞 해맑은 미소
입력 2016-05-10 11:06 
‘신서유기2 안재현이 연인 구혜선과의 결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 공개된 tvNgo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2에서는 중국여행을 마친 뒤 막내 안재현의 집에서 회식을 하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재현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신서유기2 멤버들은 연신 제수씨”를 외치며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구혜선 찾기에 돌입했으며, 나영석PD 또한 미리 준비되어 있는 된장찌개를 보고 네가 한 요리가 맞느냐. 누가 와서 해주고 간 것이 아니냐”고 연신 질문을 던지며 의심했다.

계속 말을 돌리는 안재현의 모습에 ‘신서유기2 멤버들은 구혜선이 끓인 국이라고 확신했고, 맛을 본 강호동은 맛있다. 젋은 여자가 이렇게 깊은 맛을 내기 쉽지 않다. 이 맛은 예비신랑을 먹이기 위해 엄마에게 급하게 배운 맛이다. 깊은 맛이 난다”고 칭찬하며 안재현을 수줍게 만들었다.

몰아치는 구혜선 발언에 당황한 안재현은 좀 천천히 하면 안되겠냐”고 말하더니 급기야 도망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안재현은 구혜선과 결혼을 앞둔 안재현에 결혼을 서두른 이유가 따로 있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아니다. 그냥 이 사람이 너무 좋아서 빨리 신혼생활이 하고 싶어서”라고 답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혼인 신고와 관련된 질문에 5월 21일에 할 거다. 부부에 날에 맞춰서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달달한 냄새를 풍겼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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