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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엑스맨`이다, `아포칼립스` 25일 개봉
입력 2016-05-09 19: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오는 25일 개봉을 확정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 영화다.
전 세계적으로 약 7억 5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시리즈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운 전작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드러낸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거대한 스케일 안에서도 촘촘한 스토리 라인을 구축하고, 다양한 캐릭터들을 균형감 있게 조율해내며 뛰어난 완성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마션',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그리고 R등급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데드풀'까지 성공시키며 할리우드에서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각본가 겸 제작자 사이먼 킨버그가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은다.
전작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주역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를 비롯하여 오스카 아이삭, 소피 터너, 올리비아 문 등 새로운 배우들이 총출동해 팽팽한 연기대결은 물론 막강한 시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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