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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국토부 장관, 쿠웨이트에 분당 3배 신도시 양해각서
입력 2016-05-09 17:44 
우리나라가 쿠웨이트에서 분당신도시 3배 규모의 신도시 수출을 추진한다.
9일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야세르 하산 아불 쿠웨이트 주택부 장관과 '사우스 사드 알 압둘라 신도시 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도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쿠웨이트 주거복지청과 쿠웨이트 신도시 개발 사업 구체화를 위한 제2차 MOU를 체결했다.
사우스 사드 알 압둘라 신도시는 쿠웨이트시티 중심에서 서쪽으로 40㎞ 지점 사막 59㎢에 2만5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조성비만 40억달러에 달한다.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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