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알토란] 초여름 장 건강 챙기기, 식중독 종류를 파악해라!
입력 2016-05-09 15:50 
사진=MBN


[알토란] 초여름 장 건강 챙기기, 식중독 종류를 파악해라!

지난 8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식중독 종류에 대해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이경제 한의사는 "장염과 식중독은 증상이 비슷해 헷갈리기 쉽다"며 "두 가지의 차이점을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한의사는 "우선 장염은 소장이나 대장에 염증이 생긴 증상으로 식중독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발열부위가 낮다"며 "식중독은 40도의 고열을 동반하지만, 장염은 대개 37~38도 정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한의사는 "식중독에도 몇 가지 종류가 있다"며 "기본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다"고 말했습니다.



식중독에는 독소형 식중독, 감염형 식중독, 자연독 식중독 3가지로 나눠어 있습니다.

자연독 식중독은 독버섯과 복어 독을 섭취할 경우 나타나는 것으로 심각한 상태를 제외하고는 증상 완화를 위한 대중요법만으로도 대부분 수일 내 회복 가능하며 감염형 식중독이 높은 발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한의사는 "식중독과 장염 모두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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