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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프리즘] 최성원은 급성 백혈병, 이수나는 중환자실 입원…연예계 건강 ‘빨간불’
입력 2016-05-09 15:44 
배우 최성원과 이수나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이수나의 입원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수나는 4일 갑자기 쓰러져 한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현재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되찾지 못한 상태다.

과거 그는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남편이 10년 전 외도를 해서 화병을 앓았다”면서 그 이후로 우울증이 시작됐다”고 고백했다. 당시 우울증이 대인기피증과 무력증으로 번졌던 것을 털어놓으며 1년간 밥 대신 술만 먹었다”고 밝혀 그의 병환에 대한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최성원은 갑작스럽게 급성 백혈병 투병소식이 전해졌다. 9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드라마 ‘마녀보감 제작진은 최성원이 지난 4일 병원 검사를 통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드라마를 하차하게 됐다고 알렸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성원은 촬영 도중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으나 평소와 달리 회복 속도가 더디고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 찾아 검진을 받았고,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최성원은 조기에 발견돼 집중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는 의사의 진단 소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다재다능한 최성원이 이제 막 시청자들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하던 차였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은 더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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