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시청자를 울린 것은 어머니의 눈물이었다.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숙녀(원미경 분)는 해령(김소연 분)이 그간 해온 결혼생활들에 대해 알게 된다.
그는 그간 해령을 향해 잘 살면 된다”는 말로 딸의 ‘표면적인 행복을 빌어왔다. 그러나 모든 것을 알게 된 순간, 자신의 말이 딸을 더욱 힘들게 만드는 짐이었음을 깨닫는다.
가족들이 한참 고기 파티를 즐기고 있던 그 순간, 축 쳐진 어깨로 집에 돌아온 숙녀는 마당에 주저앉아 한참을 울며 소리친다. 그는 내가 뭘 잘못해서 내 새끼들이 왜”라며 한탄한다.
이때 집에 들어온 해령은 자신이 잘못했다며, 숙녀의 앞에서 눈물을 보인다.
그러나 숙녀에게 더이상 잘 살아야 한다”는 말은 없었다. 그는 오늘 보니까, 네 시어머니 보통이 아니던데. 그걸 어떻게 다 참고 살았느냐”며 딸의 아픔에 공감한다.
그는 그만큼 힘들었으면 이제 더 안해도 된다. 지금부터는 몸에 힘 빼고 살아도 된다. 가끔씩 주저 앉아서 쉬어가며 살라”고 해령을 다독인다.
그는 우리 딸 갉아먹는 것도 모르고, 그저 ‘잘 살아 좋다 ‘너 때문에 힘난다 족쇄를 채워났으니, 말도 못하고 혼자서 얼마나 아팠을거야”라고 자신의 과거를 뉘우친다.
어머니의 분노와 눈물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튿날 집을 찾아온 경옥(서이숙 분)이 해령의 외도에 대해 언급하자, 음식물 쓰레기 통을 든 채 뒤따라 나간다. 그는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는 경옥의 차에 오물을 뿌리며 자신의 분노를 표출해낸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숙녀(원미경 분)는 해령(김소연 분)이 그간 해온 결혼생활들에 대해 알게 된다.
그는 그간 해령을 향해 잘 살면 된다”는 말로 딸의 ‘표면적인 행복을 빌어왔다. 그러나 모든 것을 알게 된 순간, 자신의 말이 딸을 더욱 힘들게 만드는 짐이었음을 깨닫는다.
가족들이 한참 고기 파티를 즐기고 있던 그 순간, 축 쳐진 어깨로 집에 돌아온 숙녀는 마당에 주저앉아 한참을 울며 소리친다. 그는 내가 뭘 잘못해서 내 새끼들이 왜”라며 한탄한다.
이때 집에 들어온 해령은 자신이 잘못했다며, 숙녀의 앞에서 눈물을 보인다.
그러나 숙녀에게 더이상 잘 살아야 한다”는 말은 없었다. 그는 오늘 보니까, 네 시어머니 보통이 아니던데. 그걸 어떻게 다 참고 살았느냐”며 딸의 아픔에 공감한다.
그는 그만큼 힘들었으면 이제 더 안해도 된다. 지금부터는 몸에 힘 빼고 살아도 된다. 가끔씩 주저 앉아서 쉬어가며 살라”고 해령을 다독인다.
그는 우리 딸 갉아먹는 것도 모르고, 그저 ‘잘 살아 좋다 ‘너 때문에 힘난다 족쇄를 채워났으니, 말도 못하고 혼자서 얼마나 아팠을거야”라고 자신의 과거를 뉘우친다.
어머니의 분노와 눈물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튿날 집을 찾아온 경옥(서이숙 분)이 해령의 외도에 대해 언급하자, 음식물 쓰레기 통을 든 채 뒤따라 나간다. 그는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는 경옥의 차에 오물을 뿌리며 자신의 분노를 표출해낸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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