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북한 조선중앙TV가 오늘(8일) 오후 3시 10분께 곧 중대 방송을 한다는 긴급 예고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과거 김정일 사망이나 핵 실험과 같을 일이 있었을 때 이런 중대 방송을 예고했던 적이 있어 국내 언론들은 바짝 긴장했었습니다.
대체 어떤 중대 방송이었을까요.
보도에 안병욱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쾌한 음악이 흘러나오며, 아나운서가 방송 계획을 말합니다.
▶ 인터뷰 : 북한 조선중앙TV
- "잠시 후부터 텔레비전방송과 소리방송에서 특별 중대 방송이 있겠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총 4차례에 걸쳐 선전·선동가와 함께 특별 중대 방송 예고를 반복했습니다.
막상 중대 방송이 시작되자 박수세례가 쏟아지고 양복에 안경, 넥타이를 차려입은 김정은이 나타납니다.
▶ 인터뷰 : 김정은 /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우리 당의 오랜 역사에서 더없이 준엄한 투쟁의 시기였으며…."
빠른 속도로 내뱉는 김정은의 말을 쉴 새 없이 적어보지만, 이내 받아쓰기를 포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영상은 어제(7일) 진행된 김정은의 사업총화 결산 보고 녹화방송이었습니다.
김정은은 '노동신문'에 9개면에 걸쳐 깨알 같은 글자로 소개된 보고 내용을, 앞도 제대로 쳐다보지 않고 줄기차게 읽어내려 갔습니다.
참석자들은 간간이 박수를 보냈고, 박수는 긴 것은 40초나 이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MBN뉴스 안병욱입니다. [ obo@mbn.co.kr ]
영상편집 : 이소영
북한 조선중앙TV가 오늘(8일) 오후 3시 10분께 곧 중대 방송을 한다는 긴급 예고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과거 김정일 사망이나 핵 실험과 같을 일이 있었을 때 이런 중대 방송을 예고했던 적이 있어 국내 언론들은 바짝 긴장했었습니다.
대체 어떤 중대 방송이었을까요.
보도에 안병욱 기자입니다.
【 기자 】
경쾌한 음악이 흘러나오며, 아나운서가 방송 계획을 말합니다.
▶ 인터뷰 : 북한 조선중앙TV
- "잠시 후부터 텔레비전방송과 소리방송에서 특별 중대 방송이 있겠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총 4차례에 걸쳐 선전·선동가와 함께 특별 중대 방송 예고를 반복했습니다.
막상 중대 방송이 시작되자 박수세례가 쏟아지고 양복에 안경, 넥타이를 차려입은 김정은이 나타납니다.
▶ 인터뷰 : 김정은 /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우리 당의 오랜 역사에서 더없이 준엄한 투쟁의 시기였으며…."
빠른 속도로 내뱉는 김정은의 말을 쉴 새 없이 적어보지만, 이내 받아쓰기를 포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영상은 어제(7일) 진행된 김정은의 사업총화 결산 보고 녹화방송이었습니다.
김정은은 '노동신문'에 9개면에 걸쳐 깨알 같은 글자로 소개된 보고 내용을, 앞도 제대로 쳐다보지 않고 줄기차게 읽어내려 갔습니다.
참석자들은 간간이 박수를 보냈고, 박수는 긴 것은 40초나 이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MBN뉴스 안병욱입니다. [ obo@mbn.co.kr ]
영상편집 : 이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