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윤진만 기자] 김보경(27·전북현대)이 생애 처음 맞붙은 수원삼성과의 라이벌전에서 진가를 뽐냈다.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전북전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2분 감각적인 오른발 논스톱 패스로 한교원의 헤딩골을 만들었고, 8분 뒤 루이스를 향한 예리한 패스로 추가골까지 도왔다.
김보경의 질 다른 두 번의 패스에 수원 수비진은 강제로 잠금을 해제해야 했다. 전북은 후반 44분 이동국의 쐐기골을 묶어 3-2 승리했다.
시즌 연속 무패를 9경기로 늘린 전북은 승점 19점(18골)에 도달, 선두 FC서울(승점 19점, 17골)에 다득점에서 뒤진 2위에 랭크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에 입단한 김보경은 4월 16일 성남FC(3-2 승)전 이후 출전한 챔피언스리그 포함 5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전북전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2분 감각적인 오른발 논스톱 패스로 한교원의 헤딩골을 만들었고, 8분 뒤 루이스를 향한 예리한 패스로 추가골까지 도왔다.
김보경의 질 다른 두 번의 패스에 수원 수비진은 강제로 잠금을 해제해야 했다. 전북은 후반 44분 이동국의 쐐기골을 묶어 3-2 승리했다.
시즌 연속 무패를 9경기로 늘린 전북은 승점 19점(18골)에 도달, 선두 FC서울(승점 19점, 17골)에 다득점에서 뒤진 2위에 랭크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에 입단한 김보경은 4월 16일 성남FC(3-2 승)전 이후 출전한 챔피언스리그 포함 5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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