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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핫★] 상남자인 줄 알았던 오지호, 알고 보니 ‘울보’ 아빠 등극이오
입력 2016-05-08 18:53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오지호가 강렬한 신고식을 마쳤다. 울보 슈퍼맨의 등장이었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오지호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지호는 딸 서흔 양과 함께 첫 인사를 했고 ‘지봉이라는 태명으로 불린 서흔이는 특유의 눈웃음으로 시청자들을 녹였다.

하루를 서흔이와 보내게 된 오지호는 걱정을 했지만 혼자서 100일 사진을 완성하며 정성을 쏟았고 아내에게 자랑했다.

집에서 서흔이의 100일 잔치를 한 오지호는 아이를 낳고 육아에 지친 아내에게 정성이 담긴 편지를 썼고 아내는 눈물을 쏟았다. 아내가 우는 모습에 오지호는 결국 참지 못하고 눈물을 쏟았다.

그는 땀이야”라고 부정했지만 눈물을 멈추지 못했고 방 한 켠에 숨어서 눈물을 흘렸다.

세련되고 터프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오지호였지만 ‘슈퍼맨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냥 딸바보인 울보 아빠였다. 앞으로 ‘슈퍼맨을 통해서 보여줄 오지호의 새로운 면모가 기대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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