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김가연(43)이 행복함이 가득 담긴 결혼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김가연과 임요환은 서울 영등포구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김가연은 저희의 결혼식에 와줘서 감사하다”며 축하 받게 돼 행복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가연은 혼인신고 5년 만에 올리는 결혼식에 대해 너무 늦으면 못할 것 같았는데 지금이라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떨린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오늘은 공식적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자리라 남다르다”며 지금까지는 그냥 부인의 느낌이었다면 앞으로 좀 더 헌신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오늘을 계기로 남편을 더 생각하고 성격도 유순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가연과 임요환은 게임관련 행사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2011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이날 두 사람은 혼인신고 후 5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