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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엄신, 산불 진화부터 환자 치료까지…‘中 기공의 대가’
입력 2016-05-08 10:59 
사진=서프라이즈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중국의 기공 전문가 엄신의 놀라운 이야기가 공개됐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서프라이즈에서는 1987년 한달간 이어진 중국의 한 산에서 일어난 화제를 진압한 엄신에 대해서 다뤄졌다.

중국 정부는 계속되는 산물에 엄신에게 연락했다. 화재 현장에 도착한 엄신은 조취를 취하지 않은 채 산을 바라보기만 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폭우가 내렸다. 결국 화제는 완벽하게 진압됐다,

뜻밖에도 엄신이 취한 방법은 기공이었다. 기공은 사람이나 동물 물체가 지닌 에너지를 통제하는 것을 말한다. 당시 엄신은 뛰어난 기공사로 알려져 있다.

엄신은 어린 나이에 당대 최고의 무술 고우인 해등법사의 제자로 들어가 기공을 전수받았다. 그후 1974년 한의학과 양의학을 공부, 1982년 의사생활을 시작했다.

무엇보다 엄신은 기공으로 사람을 치료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는 트럭 충돌로 병원에 온 남자를 기공으로 진단했고 이는 엑스레이 결과와 일치했다. 또한 기공으로 치료까지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를 불러 치료를 요청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 사실이 언론을 통해 외국까지 소개되자 수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받기 위해 모여들었다. 엄신은 원격치료까지 해냈고 모두 완쾌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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