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단독주택서 불, 주인은 부엌 입구서 쓰러진 채 발견

울산 단독주택서 불, 주인은 부엌 입구서 쓰러진 채 발견



7일 오후 10시 44분께 울산시 중구 옥교동 단독주택 2층 차모(46)씨의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차씨는 부엌 입구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불은 집 내부 30여㎡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