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 하수도 정비 공사장서 포탄 발견
입력 2016-05-07 19:05 
포탄 발견 현장/ 사진=연합뉴스

7일 낮 12시 40분께 대구시 서구 비산동의 한 도로에서 하수도 정비 공사를 하던 김모(44)씨가 포탄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김씨는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로 도로를 파내는 작업을 하던 중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군 폭발물 처리반은 박격포탄으로 추정되는 길이 20㎝가량에 60㎜짜리 포탄을 수거했습니다.

경찰 한 관계자는 "6·25전쟁 때 사용된 포탄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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