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송파신도시 그린벨트해제 제동
입력 2007-11-26 18:45  | 수정 2007-11-26 18:45
서울시의회가 송파신도시 건설을 위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의견청취 절차를 또다시 연기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송파신도시 사업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게 됐습니다.
서울시의회 관계자는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도시간 경계가 사라지는 도시 연담화가 우려되고, 송파 신도시가 베드타운 식으로 조성될 우려가 있다고 연기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건설교통부는 광역교통대책을 비롯해 서울시 의회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당초 계획한 2009년 주택분양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