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김정은(41)이 어린이날을 맞아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6일 대한사회복지회에 따르면 김정은은 지난 5일 서울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해 입양대상 아기들을 위해 영아원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김정은은 12개월 미만 영아들에게 우유를 먹이고, 기저귀를 갈아주는 등 아이들을 살뜰히 살폈다는 후문이다.
김정은은 모두 즐거운 어린이날에 쓸쓸히 누워 있을 아기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면서 이유도 모른 채 친부모와 이별한 아기들을 우리 사회가 많이 보듬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2001년부터 매년 빠지지 않고 봉사와 기부를 해 온 김정은은 올해는 온 가족과 함께 봉사 활동을 했으며, 가족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도 전달했다.
김정은은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영아원 자원봉사와 경매물품·후원금 기부, 후원행사 참여 등을 통해 입양 대상 아동과 장애 아동을 돕고 있다.
한편 김정은은 지난 4월 29일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열애 4년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