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어린이날 가볼만한곳, 고민하세요?…예술의 전당에서 ‘동요콘서트’는 어때요?
입력 2016-05-04 22:55 
사진제공=예술의전당(2015 동요콘서트 모습)
오는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되면서 어린이날인 5일부터 어버이날인 8일까지 나흘간 연휴가 이어진다. 가정의 달 5월 갑작스럽게 맞은 4일 간의 황금연휴에 가족 나들이나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5월 1일부터 14일은 정부가 선정한 '봄 여행주간'으로 전국 주요 관광지, 테마파크 등은 가족 단위 나들이 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각종 할인행사나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음악을 사랑하는 가족이라면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동요콘서트를 찾아보자. 예술의전당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2016 SAC CUBE ‘2016 예술의전당 동요콘서트를 무료로 선보인다.



예술의전당 동요콘서트는 어린이에게는 동요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찾아주자는 취지로 2014년 처음 시작됐다. 이번 콘서트는 어린이들이 친구와 가족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노래를 중심으로 '우리 모두 함께해요!'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날인 5일 어린이날은 '친구들과 함께해요!', 7일은 '온세상이 함께해요!', 8일 어버이날에는 '온가족이 함께해요!'라는 각각의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국내 최고의 어린이 합창단·중창단들과 함께 가수 윤형주, 개그맨 정종철 등이 특별출연하며, ‘위키드에서 화제를 모았던 오연준, ‘명성황후의 아역 김재서 등의 어린이 출연자들이 주옥 같은 노래들을 들려준다. 사회는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 ‘왔다! 장보리 ‘내딸 금사월 등의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아역 탤런트 김지영이 맡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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