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재크 스튜어트(30)은 올 시즌 실점하지 않은 경기가 없다. 4일 수원 kt위즈와의 원정 경기 전까지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했다. 그러나 투수로서 기본 임무는 해주는 편이다.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는 세 차례나 했다.
4일 경기에서도 또 다시 실점을 했다. 그러나 시즌 4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시즌 3승(2패)째를 챙겼다. 그러면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kt전 연승을 ‘3으로 늘렸다. 스튜어트는 이날 경기에서 6이닝 동안 5피안타 3삼진 3볼넷을 내주면서 3실점으로 막았다. 팀이 7-3으로 앞선 6회말까지 던진 그는 팀이 리드를 지킨 채 8-6으로 승리해 웃을 수 있었다.
스튜어트는 지난 시즌 kt에 강했다. 2경기에서 11⅓이닝을 소화하며 무자책점(1실점)을 기록했다. 2승을 거두면서 평균자책점은 0이었다. 많은 이닝을 던진 것은 아니지만 kt 타선이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스튜어트에게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2회말 김종민의 투수 앞 땅볼 때 한 점을 먼저 내줬다. 3-1로 앞선 4회말에는 안타에 이어 볼넷을 연속 두 개를 내줘 허용한 2사 만루에서 이대형에게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맞았다.
그러나 타선이 6회초 나성범의 3점 홈런으로 다시 역전에 성공하자 스튜어트는 안정을 찾았다. 4회말 2사 김연훈을 시작으로 7타자를 연속 범타로 묶고 승리 요건은 물론 퀄리티스타트까지 기록했다. 스튜어트의 총 투구 수는 105개였고 이 중 스트라이크는 64개였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일 경기에서도 또 다시 실점을 했다. 그러나 시즌 4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시즌 3승(2패)째를 챙겼다. 그러면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kt전 연승을 ‘3으로 늘렸다. 스튜어트는 이날 경기에서 6이닝 동안 5피안타 3삼진 3볼넷을 내주면서 3실점으로 막았다. 팀이 7-3으로 앞선 6회말까지 던진 그는 팀이 리드를 지킨 채 8-6으로 승리해 웃을 수 있었다.
스튜어트는 지난 시즌 kt에 강했다. 2경기에서 11⅓이닝을 소화하며 무자책점(1실점)을 기록했다. 2승을 거두면서 평균자책점은 0이었다. 많은 이닝을 던진 것은 아니지만 kt 타선이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스튜어트에게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2회말 김종민의 투수 앞 땅볼 때 한 점을 먼저 내줬다. 3-1로 앞선 4회말에는 안타에 이어 볼넷을 연속 두 개를 내줘 허용한 2사 만루에서 이대형에게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맞았다.
그러나 타선이 6회초 나성범의 3점 홈런으로 다시 역전에 성공하자 스튜어트는 안정을 찾았다. 4회말 2사 김연훈을 시작으로 7타자를 연속 범타로 묶고 승리 요건은 물론 퀄리티스타트까지 기록했다. 스튜어트의 총 투구 수는 105개였고 이 중 스트라이크는 64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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