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황금연휴 시작…'불금'인듯 붐비는 놀이공원
입력 2016-05-04 19:40  | 수정 2016-05-04 20:06
【 앵커멘트 】
이렇게 황금연휴가 내일(5일)부터 시작되면서 전국 번화가에는 마치 '불금'을 연상케 하듯 많은 사람이 모여 해방감을 즐기고 있습니다.
놀이공원에도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는데,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
김한준 기자, 지금 어떤가요?


【 기자 】
네, 저는 서울의 유명한 놀이공원 중 하나인 롯데월드에 나와 있습니다.

수요일 저녁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인파로 북적이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 분 만나보겠습니다.

"오늘 어떻게 오시게 됐어요?"

"내일부터 연휴인데 내일이면 사람 많을 거 같아서 먼저 왔어요. 즐겁게 놀다 가려고요."

황금연휴가 갑자기 결정되면서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못한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이런 분들은 가까운 공원이나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각종 이벤트를 진행 중인 만큼, 굳이 멀리 나가지 마시고 도심에서 연휴를 보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특히 프로야구장은 입장료가 반값으로 내리고, 나들이에 나서는 시민들을 위해 모레인 6일에는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되는 점 잘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 MBN뉴스8을 시청해주시는 모든 분들, 즐거운 연휴 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롯데월드에서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 beremoth@hanmail.net ]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