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23)가 마침내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지난달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20일 만이다.
NC는 4일 kt 위즈와 원정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박민우는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달 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꾸준히 출전하던 그는 4월 중순 연달아 수비 실책을 범해 심리적 안정 차원에서 몇 차례 경기에 결장했다.
이후 지난달 19일 1군에서 말소된 그는 2군에서 지명타자로만 나서면서 꾸준히 경기 감각을 유지했다. 이후 지난 1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박민우가 기분이 나아졌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박석민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올 시즌 처음이다. NC 관계자는 박석민이 경기 전 훈련 도중 오른 발가락이 약간 부었다”며 컨디션 차원에서 선발에서 제외됐다. 경기에 뛰는데는 지장은 없다”고 말했다. 박석민을 대신해 지석훈 8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NC는 김준완(좌익수)과 박민우가 테이블 세터를 맡고 나성범(우익수)과 에릭 테임즈(1루수), 이호준(지명타자)이 클린업트리오를 맡는다. 이종욱(중견수)과 손시헌(유격수), 지석훈, 김태군(포수)이 차례대로 6~9번 타순을 맡는다. 선발 투수는 재크 스튜어트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C는 4일 kt 위즈와 원정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박민우는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달 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꾸준히 출전하던 그는 4월 중순 연달아 수비 실책을 범해 심리적 안정 차원에서 몇 차례 경기에 결장했다.
이후 지난달 19일 1군에서 말소된 그는 2군에서 지명타자로만 나서면서 꾸준히 경기 감각을 유지했다. 이후 지난 1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박민우가 기분이 나아졌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박석민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올 시즌 처음이다. NC 관계자는 박석민이 경기 전 훈련 도중 오른 발가락이 약간 부었다”며 컨디션 차원에서 선발에서 제외됐다. 경기에 뛰는데는 지장은 없다”고 말했다. 박석민을 대신해 지석훈 8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NC는 김준완(좌익수)과 박민우가 테이블 세터를 맡고 나성범(우익수)과 에릭 테임즈(1루수), 이호준(지명타자)이 클린업트리오를 맡는다. 이종욱(중견수)과 손시헌(유격수), 지석훈, 김태군(포수)이 차례대로 6~9번 타순을 맡는다. 선발 투수는 재크 스튜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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