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산 대부도 토막시신 피해 남성 '40대 한국인'…수사 급물살
입력 2016-05-04 16:34 
안산 대부도/사진=연합뉴스
안산 대부도 토막시신 피해 남성 '40대 한국인'…수사 급물살



경기 안산 대부도에서 발견된 토막시신의 신원이 확인됨에 따라 수사도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안산단원경찰서 수사본부는 4일 시신에서 채취한 지문으로 신원을 확인한 결과, 피해 남성은 40세 한국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신원이 확인됨에 따라 주변인 탐문조사를 통해 용의자를 특정할 방침"이라며 "피해자의 신원에 대해선 수사가 종료될 때까지 비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일 하반신에 대한 부검에서는 오른쪽 엉덩이에 깊이 5∼6㎝의 흉기 상흔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 남성이 숨지기 전 여러 차례 흉기에 찔린 것으로 미뤄, 면식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주변인 탐문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일 오후 3시 5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내 불도방조제 입구 근처 한 배수로에서 마대에 담긴 남성 하반신 시신이 발견된 데 이어 3일 오후 2시께 대부도 북단 방아머리선착장 인근 시화호쪽 물가에서 상반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상·하반신이 든 마대는 같은 종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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