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녀2’ 차태현 “아내, 빅토리아와의 키스신 아직 반응 없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차태현이 아직 아내가 빅토리아와의 키스신에 대해 아직 반응이 없다”고 웃었다.
차태현은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엽기적인 그녀2 언론시사회에서 아내는 내 영화 시사회 때 항상 함께한다. 지금 이 자리에 왔을지도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차태현은 아내가 아직 키스신에 대한 언급이 없다”며 응원 문자만 받은 상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전편은 키스신이 없었다”면서 하지만 속편은 결혼 이야기이고 견우 역시 나이가 들었기 때문에 키스신보다 과하게 갔을 수 있었을 테지만 이 작품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엽기적인 그녀2는 원조 엽기적인 그녀(전지현 분)를 떠나보낸 견우(차태현 분)가 그의 인생을 뒤바꿀 새로운 엽기적인 그녀(빅토리아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 신혼이야기를 그렸다. 5월 12일 개봉.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