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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녀2’ 차태현 “속편 출연 이유? 견우 다시 보고팠어”
입력 2016-05-04 16:03  | 수정 2016-05-04 16: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차태현이 ‘엽기적인 그녀2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엽기적인 그녀2 언론시사회에서 차태현은 견우를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출연을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다”고 밝혔다.
이날 차태현은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는데 촬영에 막상 들어가니 너무 즐거웠다”면서 견우를 다시 만나서 좋았다”고 웃었다.
또 전편의 견우와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이 인물은 그 사이에서 성장을 좀 한 것 같다”면서 큰 차이는 없지만 보통 사람들이 겪는 일들을 견우도 느끼면서 발전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엽기적인 그녀2는 원조 엽기적인 그녀(전지현 분)를 떠나보낸 견우(차태현 분)가 그의 인생을 뒤바꿀 새로운 엽기적인 그녀(빅토리아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 신혼 이야기다. 더욱 강력해지고 살벌해진 그녀만의 독특한 애정 공세를 견뎌내는 견우의 인생수난기를 그릴 예정이다. 5월 12일 개봉.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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