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욘세, 6번째 정규 앨범 빌보드 1위
입력 2016-05-04 15: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비욘세의 여섯 번째 정규 앨범이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음반유통사 소니뮤직은 4일 지난 달 24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타이달에서 선행 발매한 비욘세의 새 앨범 '레모네이드'(LEMONADE)가 빌보드 차트 첫 등장과 함께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써 비욘세는 첫 앨범부터 6장의 모든 앨범을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로 데뷔한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레모네이드'는 켄드릭 라마, 위켄드, 잭 화이트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총 12곡과 12곡의 뮤직비디오라 할 수 있는 1시간 분량의 영상 작품으로 구성됐다.

지난 28일까지 5일간 무려 48만 5천장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다. 스트리밍 서비스 등 재생 횟수, 곡 단위 다운로드까지 포함하면 총합 65만 3천장을 판매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 숫자는 2016년 발매된 작품을 통틀어 현재까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이에 대항하는 아티스트는 전무하다.
한편 한국의 디지털 음원 발매는 5일 정오 12시를 기점으로 서비스 가능한 음원 사이트에 한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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