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디어 마이 프렌즈’ 노희경 “편성 안될까 걱정 많았다”
입력 2016-05-04 15:07  | 수정 2016-05-05 15:08

‘디어 마이 프렌즈의 작가 노희경이 편성과 제작이 안될까 걱정이 많았다”고 제작 비화를 공개했다.
5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 발표회에서 노 작가는 선생님들과 작품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대본이 조금 허술해도 채워가는 분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면서 운을 뗐다.
이어 섭외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은 없다. 흔쾌히 하겠다고 하셨다. 기획에서는 많이 고민이 됐다. 방송국에서 받아줄지 고민이 많았다. 돈은 많이 들고 상업적으로는 가치가 있을 지 고민이 됐다”고 설명했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들의 유쾌한 인생을 담은 작품이다.

‘괜찮아 사랑이야 등 인간애에 관한 따뜻한 시선을 담은 드라마를 주로 집필한 노희경 작가와 ‘마이 시크릿 호텔을 연출했던 홍종찬 감독이 뭉쳤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13일(금)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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