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3일(현지시간) 오후 유럽축구연맹(UEFA) 홈페이지를 통해 챔피언스리그에서 더 많은 우승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번이나 우승한 것은 운이 따라줬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더 많은 우승을 원한다. 그것이 이번 시즌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오는 5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 2차전을 앞두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차전 원정경기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호날두는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과 힘줄) 부상으로 1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를 이끄는 지네딘 지단 감독은 스페인 언론 아스(as)를 통해 호날두는 괜찮다. 그는 현재 100%다”라며 맨체스터 시티 경기에 나설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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