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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에릭·서현진, 본격 동거 로맨스 돌입…시청률도 상승
입력 2016-05-04 10:05 
‘또 오해영이 평균 시청률 3%를 넘으며 상승세를 이어간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3%, 최고 3.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선 오해영(서현진 분)이 집에서 쫓겨나 자취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가 그려졌다. 오해영은 이삿짐을 정리하던 중 침대 힘껏 밀어붙이다가 벽을 패이게 만들었고 벽지를 뜯어내자 놀랍게도 작은 쪽문이 나왔다. 그 문을 열자 박도경(에릭 분)이 살고 있는 방으로 이어지는 예상치 못한 일이 전개됐다.

방송 말미엔 이제 막 샤워를 마치고 물에 젖은 채 수건 한 장 걸치고 나온 도경과 오해영이 마주친 장면에서 마무리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이 상승했다.

또 박도경의 오해로 인해 해영의 약혼자 한태진(이재윤 분)의 사업이 망하게 되면서 해영이 결혼 전 날 파혼을 당한 사연이 드러났고, 도경 역시 결혼식 당일 예쁜 오해영(전혜빈 분)이 자취를 감춰 버린 뒤 낯선 남자와 외국으로 여행을 떠난 사실을 알게 됐던 가슴 아픈 과거가 밝혀졌다.
사랑에 상처 받은 도경과 해영이 오해로 인한 악연으로 얽히며 첫 만남을 시작해,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증을 더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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