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후의 현직 대표가 횡령, 가장납입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에 이 회사 주가가 하한가를 찍었다.
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신후는 전일 대비 510원(29.82%) 내린 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 매체는 신후의 이 모 대표가 법인자금 횡령과 유상증자 가장납입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이 씨는 가공 계열사와의 위장거래를 통한 세금포탈과 중국사업 관련 허위공시 등 혐의도 받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는 전날 신후에 대해 가장 납입설 사실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정오까지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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