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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건 있다 없는 것 없다 할 것"
입력 2007-11-26 11:25  | 수정 2007-11-26 11:25
임채진 신임 검찰총장이 오늘 공식 취임했습니다.
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검찰은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현안사건들을 최대한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 총장은 대선을 앞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정치적 고려를 배제하고 '있는 것은 있다'고, '없는 것은 없다'고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 신임 총장의 이같은 발언은 다음달 5일 김경준씨의 구속영장 만료 시점에 맞춰 BBK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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