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슈가맨’ 손지창 “방송 출연 위해 미국에서 귀국했다”
입력 2016-05-04 09:35  | 수정 2016-05-05 10:08

‘슈가맨에 출연한 배우 손지창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슈가맨에 드라마 ‘마지막 승부 OST를 부른 손지창이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손지창은 ‘슈가맨 출연을 위해 미국에서 왔다고 밝히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손지창은 애들 깨워 학교 보내고, 점심 먹고, 학교에서 데려온 후 저녁에는 밥 먹고 아내와 산책을 한다”며 자신의 미국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손지창은 아내 오연수와 결혼하게 된 당시 상황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손지창은 29살에 결혼을 했다”며 그때 장모님이 부르시더니 ‘우리 딸을 데려가든지 놔주든지라고 말씀하시더라. 하필 그때 그 사실을 기자분이 알게 됐다. 그런데 이 여자를 놓치면 더 좋은 여자를 만날 자신이 없어서 결혼 발표를 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찍 결혼한 것을 후회한 적은 있다”고 농담을 던진 후 드라마 ‘시그널처럼 과거에서 무전이 와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유재석 씨랑 친하게 지내라고 할 것 같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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