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숙' 김무성…또 난데없는 사위 논란 / 조아라 아나운서
입력 2016-05-04 09:21  | 수정 2016-05-04 10:09
김무성 전 대표는 총선 패배를 책임지겠다며 자숙 모드에 들어갔습니다. 공식 활동도 자제하고 있지만 가끔 언론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연일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그런데 어제는 좀 다른 이유로 언급됐습니다.
지난해 마약투약 혐의로 떠들썩했던 사위 때문입니다. 이 씨는 마약 혐의로 구속됐다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에 뭇매를 맞기도 했었죠. 그런데 이번엔 이 씨가 과거 나이트클럽의 지분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무려 6년간 보유하고 있었는데요.
이 클럽은 2012년 이 씨가 마약을 투약한 장소와 10분 거리에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 나이트클럽 2대 소유주였던 이 씨는 마약거래의 온상으로 지목되는 나이트클럽을 갖고 있었지만, 당시 마약 혐의를 수사하던 검찰은 이 씨를 단순 마약사범으로만 처벌한 겁니다. 이를 놓고 또 봐주기 수사가 아니냐는 논란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제는 좀 잊히나 싶었는데, 김무성 대표는 또다시 사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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