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형건설사가 짓는 지식산업센터 인기
입력 2016-05-04 09:02 
H 비지니스파크 투시도 [사진제공: 현대건설]
주택시장과 마찬가지고 지식산업센터 분양시장에서도 대형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단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 첨단 기술을 갖춘 대형건설사들은 다양한 지원시설 제공과 규모면에서도 중소형건설사를 압도하는 규모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상 기숙사와 구내식당, 법무사, 세무사 등 풍부한 지원시설과 세미나실, 대회의실, 피트니스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춘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 기업들과 임직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현대건설안 송파구 문정지구 슈퍼블록 내 7블록에서 브랜드 지식산업센터 ‘H 비즈니스파크를 분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규모(지하 4층~지상 15층, 4개동 연면적 16만여㎡)로 조성되며, 각 동 최상층에는 입주자를 위한 휴식공간(하늘정원)을, 각 동 4층에는 옥외 테라스, 저층부에는 옥외 휴식공간이 조성된다.
서울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송파대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의 진출입이 쉽다. 오는 8월에는 SRT수서역이 개통할 예정이다. 인근 동남권 유통단지(가든파이브)에는 CGV와 NC백화점, 아트홀, 패션전문 매장 등 쇼핑과 문화시설이 입점해 있다.

아울러 동부지방법원과 검찰청 이전 호재와 문정역과 슈퍼블록까지는 선큰 형식과 지하보도로 연결하는 ‘컬처밸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단지는 넉넉한 동간거리로 개방감을 확보하고 4면 개방형 특화설계를 적용해 단지 쾌적성을 높이고, 남쪽 문정지구 중앙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용 60㎡ 이하 소형 오피스가 많이 포진된 점도 장점이다. 분양 홍보관은 송파구 문정동 54-8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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