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광주 광산구 쌍암동 일대 영산강변에서 분양중인 ‘힐스테이트 리버파크가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마감했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실시한 이 단지의 1순위 청약결과, 81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7133명이 몰리며 평균 45.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광주지역에서 나온 1순위 청약률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청약 접수를 받은 총 9개 주택형 모두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당해지역 경쟁률을 보면 전용 101A㎡가 111가구 모집에 1만67명이 몰리면서 90.69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급물량이 가장 많은 전용 84A㎡는 253가구 모집에 1만413명이 몰리면서 41.16대 1, 전용 84C㎡도 142가구 모집에 7133명이 청약을 해 50.23대 1로 모집가구수를 넉넉히 채웠다. 펜트하우스인 전용 178㎡는 2가구 모집에 123명이 몰리며 61.5대 1을 기록했다. 이외에 전용 △74㎡ 10.28대 1 △84A-1㎡ 37.23대 1 △84B㎡ 24.87대 1 △101A-1㎡ 22.9대 1 등 전 주택형에 걸쳐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이후 일정은 오는 12일 당첨자 발표와 17일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계약을 실시한다. 힐스테이트 리버파크의 오피스텔은 4일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당첨자는 11일이다. 계약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리버파크의 모델하우스는 광주시 광산구 장덕동 1303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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