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4일 누리텔레콤에 대해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로젝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1만7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인필 연구원은 남아공 프로젝트 지연으로 수익 추정을 낮추고 목표주가를 조정했다”면서도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성과 시장전망의 변화가 없는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긍정적 접근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가나 프로젝트 수주를 시작으로 신규수주 이어질 전망이며 노르웨이향 매출 올해부터 시작된다”며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노르웨이 수주가 매출로 인식돼 작년 대비 실적성장 전망이 유효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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