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GS, 24억달러 이란 가스유전 MOU
입력 2016-05-03 18:53 

GS건설은 이란 산업광물통상부 산하 기관인 IDRO와 사우스파르스 가스 유전 개발 프로젝트 2건에 대한 협업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 경제 사절단으로 참여 중인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지난 2일 이란 현지에서 만수르 모아자미 IDRO 회장 겸 산업광물통상부 차관과 MOU를 체결했다.
총 80억 달러(약 9조1100억원) 규모의 이란 사우스파르스 11·14단계 프로젝트로 GS건설은 약 24억 달러(약 2조7000억원)의 수주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스파르스 11단계는 해상 유전 개발과 육상 액화천연가스(LNG) 액화 플랜트 시설 공사로 공사규모만 40억 달러에 달한다. GS건설과 IDRO는 설계부터 구매·시공·시운전까지 일괄 도급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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