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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더비, `강풍 동반한 비로 우천취소` [MK포토]
입력 2016-05-03 17:39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옥영화 기자]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6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강풍을 동반한 비로 우천취소 됐다. 오늘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이날 LG 트윈스는 잠실더비에서 선발 우규민(2승 0패)을, 두산은 선발 허준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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