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현장에서 100km 떨어진 목포신항을 선체 거치 장소로 확정했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습니다.
세월호를 올려두려면 수심 6m 이상에 1㎡당 2.72톤의 무게를 견딜 수 있고 면적도 2만㎡를 넘어야 하는데, 목포신항 철재부두가 이 같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수부는 이르면 내일이나 늦어도 다음 주에 연구용역을 발주해 세월호 선체 인양 이후 조사 계획을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
세월호를 올려두려면 수심 6m 이상에 1㎡당 2.72톤의 무게를 견딜 수 있고 면적도 2만㎡를 넘어야 하는데, 목포신항 철재부두가 이 같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수부는 이르면 내일이나 늦어도 다음 주에 연구용역을 발주해 세월호 선체 인양 이후 조사 계획을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