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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태양의 후예’ 진구와 음악작업 하고파” 러브콜
입력 2016-05-03 11:15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겸 가수 홍경민이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 출연 소감을 전했다.

‘별이 빛나는 밤에는 라디오프로그램과 제목이 같은 만큼, 8090시대 청년들의 낭만과 꿈을 담은 작품이다. 극중 홍경민은 가난하지만 음악을 향한 꿈을 가진 학생 역을 맡았다.

홍경민은 마흔이 넘은 나이에 학생 역을 맡은 소감에 대해 서른둘에 고등학생 역할을 했을 때도 참 마음에 걸렸는데 이제는 마흔이 넘어서 고등학생 역할을 하려니까 좀 그렇다. 그런데 이게 뮤지컬의 장점”이라며 앞줄의 관객들만 눈감아주시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새로운 앨범 계획에 대해 홍경민은 처음에는 술자리에서 장난처럼 애기가 나왔는데 홍경민, 차태현으로 ‘홍차 프로젝트를 해보자고 이야기기가 돼서, 아마 5월중에 새 노래를 들으실 수 있지 않을까싶다”며 소프트한 록 음악과 어쿠스틱한 음악으로 일단 두곡만 준비했는데 팝에 가까운 음악”이라고 설명했다.

홍경민은 앞으로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은 가수가 있냐는 질문에 ‘태양의 후예를 재미있게 봤다. 송중기 씨도 물론 최고지만 저는 진구 씨를 정말 매력적으로 봤다.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군인의 모습을 너무 잘 소화하신 것 같고 혹시 언제쯤 콜라보가 가능하실지 한 번 물어보고 싶다”며 진구와 욕심을 드러냈다.

노래부터 연기까지 모두 소화하는 홍경민의 이야기는 오는 4일 오전 10시에 방송되는 아리랑TV ‘Showbiz Korea에서 만날 수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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