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사이 전국 많은 비…전국 강풍 예비특보
입력 2016-05-02 20:36  | 수정 2016-05-02 20:50
<1>오늘 밤사이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지나겠습니다. 이번에 내리는 비는 여름비처럼 쏟아질 전망인데요. 특히 저기압이 소형 태풍 크기 만큼 발달해 강풍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해안을 중심으로는 내일 낮까지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25 미터 이상, 내륙에서도 최대 20미터 가량의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이번 비는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집중되겠습니다. 제주산간에 200 밀리미터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100밀리미터 이상이고요. 서울을 포함한 그 밖에 중부지방에도 20에서 60 밀리미터의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예상강우도>충남과 호남에 내려진 강풍 특보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20 밀리미터 안팎의 세찬 비가 예상됩니다.

<중부>내일은 비가 오면서 서울의 낮 최고 기온 16도, 대전 17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남부>비는 내일 낮에 서쪽 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하겠고요.

<동해안>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갤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간>비가 그친 뒤 이번 주 다가오는 황금연휴에는 대체로 구름만 조금 지나는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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