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윤희 `볼륨` 새 DJ 캐스팅된 결정적 이유는…
입력 2016-05-02 18: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조윤희가 KBS 2FM '볼륨을 높여요' 새 DJ로 발탁됐다.
KBS는 조윤희가 오는 9일부터 '볼륨을 높여요' 새 안방마님으로 활약한다고 2일 밝혔다.
'볼륨을 높여요' 제작진에 따르면 유인나는 지난달 중순께 활동상의 이유로 하차 의사를 밝혀와 DJ 교체가 이뤄졌다.
이본, 최강희, 메이비, 나르샤를 거쳐 현 DJ 유인나의 바톤을 이어받을 주인공으로 조윤희가 낙점된 배경에는 기본적으로 그의 따뜻한 성품이 있다.

제작진은 "갈수록 삭막해지는 사회에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진행자가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이 가장 컸다"며 "평소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조용히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던 조윤희씨가 눈에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소소하게 발산하던 매력이 라디오를 통해 극대화될 것으로 판단됐다"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조윤희가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라디오에서 어떤 매력으로 청취자들과 호흡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제작진이 '꽂힌' 조윤희의 따뜻한 매력이 일상에 지친 청취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어루만져줄 지 또한 주목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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