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군, 아프간서 전략적 목표 달성 미흡"
입력 2007-11-26 04:20  | 수정 2007-11-26 04:20
미 백악관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과 나토 연합군이 부시 행정부가 올해 설정했던 광범위한 범위의 전략적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결론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가 아프간 상황에 대한 평가에서 탈레반에 맞선 개별전투에서는 진전을 보였지만 치안과 국가운영, 경제 등의 분야에서는 지지부진했던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평가에서는 탈레반과의 교전이 탈레반에 결정적 패배를 안겨줬다는 미군의 입장과 아프간에서 미국이 큰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정보당국간의 견해차도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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