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상비군이 출전한 2016 현대 양궁월드컵 리커브 1차 대회에서 한국 양궁대표팀이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2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21세 이하 상비군 선수단이 출전, 남자 단체전과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박성철(계명대), 이성준(광주체고), 한재엽(상무)이 팀을 이룬 남자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강호 네덜란드를 세트점수 5-3으로 이겼다.
주혜빈(인일여고)은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탄야팅(대만)을 세트점수 6-2로 꺾고 우승했다. 김채윤(한국체대)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원대에서 유학 중인 마야 야게르(덴마크)를 세트승점 6-0으로 이겼다.
리커브 혼성팀전 동메달전에서 한국팀<조아름(충북체고3),박성철(계명대2)>은 인도와 슛오프 동점까지 가며 팽팽히 맞붙었으나 인도의 화살이 중앙에 더 가까운 것으로 판정되며 5(T.18*)-4(T.18)로 패하며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양궁협회는 "상비군은 국가대표 선수단에 비해 월드컵 대회 예선 및 본선 전 과정에서 거두진 못했으나 각국의 올림픽 대표들이 경기력을 테스트 해보기 위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국제대회 첫 출전과 어린 나이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자신감을 소득으로 얻고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대표팀이 출전한 컴파운드 경기에서는 설다영(하이트진로)이 멕시코 오코차 앤더슨 린다를 꺾고 여자 개인전 동메달을 따는 등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 종합 2위를 차지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21세 이하 상비군 선수단이 출전, 남자 단체전과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박성철(계명대), 이성준(광주체고), 한재엽(상무)이 팀을 이룬 남자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강호 네덜란드를 세트점수 5-3으로 이겼다.
주혜빈(인일여고)은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탄야팅(대만)을 세트점수 6-2로 꺾고 우승했다. 김채윤(한국체대)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원대에서 유학 중인 마야 야게르(덴마크)를 세트승점 6-0으로 이겼다.
리커브 혼성팀전 동메달전에서 한국팀<조아름(충북체고3),박성철(계명대2)>은 인도와 슛오프 동점까지 가며 팽팽히 맞붙었으나 인도의 화살이 중앙에 더 가까운 것으로 판정되며 5(T.18*)-4(T.18)로 패하며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양궁협회는 "상비군은 국가대표 선수단에 비해 월드컵 대회 예선 및 본선 전 과정에서 거두진 못했으나 각국의 올림픽 대표들이 경기력을 테스트 해보기 위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국제대회 첫 출전과 어린 나이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자신감을 소득으로 얻고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대표팀이 출전한 컴파운드 경기에서는 설다영(하이트진로)이 멕시코 오코차 앤더슨 린다를 꺾고 여자 개인전 동메달을 따는 등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 종합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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